부산 대한예수교장로회 사직동 교회 / 공모설계-당선작

 

 

대지 위치: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23-8번지 외 8필지
용도: 문화 및 집회시설(종교집회장)
대지 면적: 3,245.0㎡ 
층수: 지하 2층, 지상 7층
주차대수:54대

 

 

 

▶개요

 

'교회 문화'는 그 시대 기독교인들의 삶과 신앙의 '공동체적 패러다임'을 말하는 것이며, 교회당은 사회적 환경물로서 그 시대의 '교회자신'을 상징하고 사회에 알리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

사직동 교회의 설계는 교회건축의 기본요소인 예배, 교육, 봉사, 친교, 교회공동체의 기본적인 활동 등의 필수적인 부분 이외에 다음과 같은 "건축언어"로서 건축개념의 설정을 제시 하였다.

 

 

 

▶열린 교회

 

"교회가 열린다"함은 교회가 속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에 무언인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는 뜻으로 이를 통해 교회의 최대 사역인 '전도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이며, 지역사회에 개방된 교회를 의미한다.

 

 

 

▶다음 세대를 위한 교회 : Nextus(Nest-Us) CHURCH

 

앞으로의 교회공간은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현재의 청소년들의 정신적, 심리적 특성과 고속화, 정보화로의 전이에 따른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미래 예측"을 전제고 준비되어야할 것이며,

사직동 교회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실용적 시설 공간 중심'의 차세대를 위한 교회건축의 공간적 위계성을 정립하여, 공간의 "융통성과 가변성을 갖도록 함"으로서 공간부족의 문제를 해결,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켜서, 그런 것이 "교회생활의 흥미"로 연결 될 수 있게 하였다.

 

 

 

▶친환경적 상징 건물로서의 교회당 형태

 

미래 교회의 모습은 권위적이거나, 접근하기 부담스러운 외형을 지양할 필요가 있으며, 그 형태의 느낌이나, 모양과 크기, 재료, 색깔, 텍스츄어(Texture)등으로 지역주민들이 그 공간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고 들어가서는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열려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사직동 교회의 외부 디자인에 적용된 언어

• 하나이신 하나님 : 강대상 부분 지붕상부에 한개의 원으로 뚫어진 사각 캐노피와 그리로부터 쏟아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뜻하는 '빛'의 유입
• 삼위일체 : 성부, 성자, 성령을 뜻하며, 말씀의 빛을 유입시키는 강대상 지붕의 3개의 천창과 전면 옥상 캐노피 하부 3개의 유리타워
• 12제자와 지파 : 강대상 양쪽을 싸고 있는 12개의 옥상 포스트

 

 

 

▶평면도